2025 장애인콜택시 이용방법·자격·요금 완벽 정리

2025년 장애인콜택시 제도가 크게 달라졌습니다. 이제 전국 어디서나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장애인콜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, 서울·경기 지역은 대기시간 단축·차단기 자동인식 시스템까지 도입되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이용 자격, 신청 방법, 요금, 운영시간, 정책 변화 등 장애인콜택시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📑 목차

• 1. 장애인콜택시란?
• 2. 장애인콜택시 이용 자격
• 3. 이용방법과 예약 절차
• 4. 전국통합예약시스템 도입
• 5. 이용요금 및 지원제도
• 6. 현재 문제점과 개선 방향
• 7. 서울·경기도 장애인콜택시 정보
• 8. 마무리 - 이동의 평등을 향해

 

1. 장애인콜택시란?

장애인콜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‘특별교통수단’입니다.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,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죠. 서울에서는 서울시설공단이, 각 지자체에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운영을 담당합니다.

 

이 서비스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현재 전국적으로 약 7,000여 대의 장애인콜택시가 운영되고 있으며, 서울만 해도 854대까지 확대되어 대기시간이 평균 8분가량 단축되었습니다.

 

 

2. 장애인콜택시 이용 자격

이용 자격은 「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」 제6조 및 「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」 제28조에 따라 정해집니다. 주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심한 장애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(휠체어 사용자 포함)
• 국가유공자 1~2급 (상이군경, 공상공무원 등)
• 의사의 소견서로 이동 보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
• 외국인 중 휠체어 이용 장애인 (여권 등 증빙 필요)

이용을 위해서는 각 지역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또는 시·군·구청을 통해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, 승인 후 전화나 앱을 통해 탑승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3. 이용방법과 예약 절차

가장 일반적인 예약 방법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:

1. 전화 예약: 전국 공통 대표번호 1588-4388
2. 모바일 앱 예약: ‘서울장애인콜택시’ 앱을 비롯한 각 지자체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호출 가능

최근에는 대기자 수 및 예상 배차시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. 특히, 경기도는 2025년부터 아파트 단지 내 차단기 자동 통과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행 효율성을 높였습니다.

 

 

 

4. 전국통합예약시스템 도입

2025년에는 가장 큰 변화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됩니다. 이제 이용자는 거주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도 장애인콜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됩니다. 즉, 서울에서 부산이나 제주까지 - 지역 경계를 넘는 ‘전국형 이동 서비스’로 발전한 것입니다. 이는 장애인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획기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 

이 통합 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, 전국 지자체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협업해 구축 중입니다. 통합 예약 시 기존의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5. 이용요금 및 지원제도

장애인콜택시의 요금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, 일반 택시의 약 30~50%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. 서울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약 1,500원이며, 이동 거리 및 시간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. 또한, 바우처 택시 제도를 통해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도 중형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, 요금 일부는 지자체가 부담합니다.

요금은 대부분 카드 결제 및 후불 시스템을 지원하며, 장애인 등록카드와 함께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 

 

6. 현재 문제점과 개선 방향

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, 여전히 대기시간과 운행 인력 부족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.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2~3시간의 대기시간이 발생하고 있으며, 운전원 근무 환경 또한 열악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.

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운행 차량 확대, 기사 복지 개선,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배차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 중입니다. 서울시는 2025년 말까지 차량을 150% 확대하고, AI 기반 ‘수요 예측형 배차 시스템’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일 예정입니다.

 

 

 

7. 서울·경기도 장애인콜택시 정보

서울특별시

• 운영기관: 서울시설공단
• 예약전화: 1588-4388
• 앱: ‘서울장애인콜택시’ (Google Play / App Store)
• 운영시간: 연중무휴 24시간

경기도

• 운영기관: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
• 주요 서비스: 공동주택 차단기 자동 인식 시스템, 대기시간 단축
• 2025년 하반기부터 전국통합예약시스템 연계

기타 지역

인천, 부산, 대구, 광주 등 대부분의 광역시는 자체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, 각 시청 복지과 또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이용 등록이 가능합니다.

 

 

8. 마무리 - 이동의 평등을 향해

장애인콜택시는 인권과 평등의 상징입니다. 누구나 이동할 권리가 있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죠. 2025년 전국통합예약시스템 도입은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시작이며, AI 배차·자동차단기 시스템 등은 그 실현을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.